임직원이 운영하는 '리츠' 첫선...국토부, 골든나래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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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 임직원과 자산운용전문인력을 별도로 두고 투자금을 모아 직접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실체형 개발전문 자기관리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처음 설립됐다.
국토해양부는 상근 임직원이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해 책임지고 시행하는 실체형 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인 ㈜골든나래(회장 임종록)에 대해 인가를 내줬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동안 설립된 리츠는 대부분 임직원이 없는 페이퍼 컴퍼니(SPC) 형태였다.
이 회사는 설립 자본금이 10억원으로 앞으로 사모(260억원) 및 공모(120억원)를 통해 380억원을 증자하고 485억원을 차입해 초기 총자산을 875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골든나래는 인천시에 108만㎡의 부지를 확보,18홀짜리 대중골프장을 짓고 경기도에 연면적 1만3000여㎡의 비즈니스호텔을 개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명품 아울렛단지와 도심재개발사업 해외개발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상근 임직원이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해 책임지고 시행하는 실체형 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인 ㈜골든나래(회장 임종록)에 대해 인가를 내줬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동안 설립된 리츠는 대부분 임직원이 없는 페이퍼 컴퍼니(SPC) 형태였다.
이 회사는 설립 자본금이 10억원으로 앞으로 사모(260억원) 및 공모(120억원)를 통해 380억원을 증자하고 485억원을 차입해 초기 총자산을 875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골든나래는 인천시에 108만㎡의 부지를 확보,18홀짜리 대중골프장을 짓고 경기도에 연면적 1만3000여㎡의 비즈니스호텔을 개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명품 아울렛단지와 도심재개발사업 해외개발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