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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폭과대ㆍ우량 중소형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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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지킨 가운데 '9월 위기설'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 우려됐던 고비를 넘기고 한숨을 돌림에 따라 단기 반등시점이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차거래가 집중된 낙폭 과대주와 실적이 우량한 중소형주가 반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각종 고비를 넘긴 데다 인플레이션과 미국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고 있어 단기 반등에 나설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주식시장이 구조적으로 상승 장세로 전환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숨가빴던 분위기가 진정되면서 저가 매수 유입에 따른 반등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우선 기술적 측면에서 낙폭 과대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증권사 이정민 연구원은 "대차거래 잔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확대된 전기전자 철강 의료정밀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투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리고 주식을 빌려 매도했던 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확보하기 위해 쇼트커버링(반대매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GS건설 현대산업 하이닉스 한진해운 LG전자 현대제철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동양제철화학 등 대차잔량 비율이 10%가 넘는 종목을 숏커버링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꼽았다.

    우량 중소형주도 관심주로 꼽히고 있다. 독점적인 시장지배력을 갖은 기업일수록 경기에 민감하지 않고 높은 실적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급이 불안하고 거시경제 환경도 종잡을 수 없어 세계 최고 제품을 만드는 '중소형 최강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평산 태광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풍산 엔케이 제이브이엠 이오테크닉스 등 24개 중소형주를 추천했다.

    최근 2년 동안 24개의 중소형주들은 코스피지수보다 수익률이 좋았고 특히 올 6월에는 코스피 대비 약 70% 상회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 우량주들이 시장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망 종목으로 성광벤드 CJ인터넷 모두투어 현진소재 진로발효 신세계푸드 진성티이씨 아이디스 하나투어 성우하이텍 한국알콜 등을 추천했다.

    조진형/강지연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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