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남아 5개국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목표 점검 및 달성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방문기간동안 이 사장은 싱가포르 지역 주요 발주처인 싱가포르 항만관리청(MPA : Maritime & Port Authority)을 찾아 향후 수주물량 증진을 위한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싱가포르 주롱·투아스 준설매립 공사’ 현장을 찾아 동남아 지역 15개 지사장 및 현장소장들과 올 하반기 사업목표 달성 점검회의도 할 방침이다.

또한 '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 현장' 등 싱가포르지역 전 현장을 방문하고 저녁만찬에 임직원 및 현지근로자 가족들을 초대해 송편과 과일을 먹으며 '추석의 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한편, 이종수 사장은 명절마다 해외현장을 직접 방문,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왔으며 이번 추석에는 국내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1사1촌'을 맺은 마을의 농․특산물을 선물하는 등 현대건설만의 '따뜻한 감성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