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퍼스트빌 리젠트'는 고품격 생활을 지향하는 타운하우스로 지어지는만큼 인테리어나 마감재에 신경을 많이 썼다. 선착순 분양 마감을 앞두고 마감재 업그레이드를 시도했으며 인테리어는 3가지 타입 가운데 입주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샘플하우스에는 모던화이트(3층 73형), 내추럴오크(2층 73형), 로얄클래식(1층 81형) 등 3가지 인테리어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

'모던화이트'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화이트가 주된 컬러로 사용됐으며 진브라운 컬러가 포인트 역할을 했다. 천연 오크원목과 천연 대리석을 사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모던화이트 스타일이 적용된 3층은 꼭대기층이어서 최고 2.8m의 우물천장이 시공돼 개방이 뛰어나며 옥상정원(약 30평정도)과 다락방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2층에 꾸며져 있는 '내추럴오크'는 심플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이 강조된 인테리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컨셉.

밝은 오크색 무늬목과 아이보리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집안에 들어서면 밝고 넓어보이는 효과를 가져다줬다.

다만 2층의 경우, 1층과 3층에 비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이 적은 편. 전후면으로 총 5평 내외의 공간이 제공된다.

1층에 마련된 '로얄클래식'은 그야말로 정통 클래식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월넛 컬러가 주로 사용돼 전체적으로 중후한 멋을 느끼게 했으며 클래식한 느낌이 곳곳에 살아있다.

웅장하고 중후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원하면 '로얄클래식'이 딱 제격이다. 30~40대의 젊은층보다는 50대 이상에게 어울릴 듯한 인테리어다.

1층은 약 33평 정도의 개인 화단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화단에는 나무와 잔디 등 조경도 기본으로 설치해준다.

우남건설 김종두 팀장은 "층별로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 이외에 추가적으로 약 30여평정도의 플렉스룸이 제공된다"며 "이 공간은 세대와 완전히 구분돼 있어 창고로 사용하던지, 화실이나 음악연습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이 플렉스룸에 대한 선호도가 아주 높은 편"이라며 "집 이외에 자신만의 여가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창고가 따로 마련된다는 것에 메리트를 갖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세대에 냉장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전제품(광파오븐렌지, 식기세척기, 대형 아일랜드 주방, 와인셀러, 김치냉장고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매립형에어컨이 거실과 안방은 물론, 자녀방까지 모두 설치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