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신용회복기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신용회복기금은 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금융소외자 신용회복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내에 설치·운영되며, 9월 2일 정식 출범합니다. 자산관리공사는 이 기금으로 금융채무불이행자와 사금융이용자의 연체채권 매입, 채무재조정, 고금리 대출을 제도권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기 위한 신용보증(환승론)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신용회복기금이 추진해 나갈 금융소외자 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홍보대사들에게 신용회복기금의 금융소외자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보대사에는 탤런트 이순재, 백일섭, 김나운 씨가 위촉됐으며, 앞으로 금융소외자 자활상담 행사 참여 뿐 아니라 보다 많은 금융소외자들이 신용회복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