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 오산시 구도심 재정비촉진사업(오산 뉴타운)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한다.

주공은 27일 오산시와 '균형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동ㆍ가수동 등 일대 260만㎡ 규모의 뉴타운사업에서 도로 등 기반시설확충,사업촉진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각종 분쟁에 대한 조정자 역할도 맡는다. 작년 12월 재정비촉진지구 용역을 시작한 오산뉴타운은 오는 10월 지구 지정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