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에 개발 중인 대규모 리조트 '알펜시아'의 운영을 세계적 호텔업체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IHG)이 맡게 됐다. 알펜시아 리조트 개발업체인 강원도개발공사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HG그룹과 호텔 및 리조트에 대한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HG는 앞으로 20년 동안 알펜시아 내에 특1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리조트(236실)'를 비롯해 '홀리데이 인 스위트(551실)''홀리데이 인 리조트(182실)' 등의 시설을 위탁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