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스트소프트는 20일 보안 전문업체 시큐리티인사이트를 자회사로 편입,보안사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큐리티인사이트는 보안 전문업체 비전파워의 개발인력 30여명과 이스트소프트의 개발인력 30여명을 합쳐 만든 보안기술 개발 회사다.

이에 따라 시큐리티인사이트는 내년에 발표할 안티바이러스 백신 '알약 2.0'의 연구개발(R&D)과 위기 발생 시 긴급대응 등의 역할을 맡고 비전파워는 보안제품 총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큐리티인사이트의 대표는 이용악 비전파워 대표가 맡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