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 노선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열린다.

서울시는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이∼신설 구간 도시철도(경량전철) 사업의 환경ㆍ교통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는 25일 오후 2시 강북구 삼각산문화예술회관과 26일 오후 2시 성북구 돈암초교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에 대한 환경ㆍ교통영향평가서(초안)는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경전철이 지나는 구간 관할 구청(종로ㆍ동대문ㆍ성북ㆍ강북ㆍ도봉구청)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