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수원.용인의 광교신도시에 조성되는 13개 근린공원의 디자인을 지명초청 방식으로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청 대상자로는 정영선 서안 대표와 김종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채민규 명지대학교 교수 등 국내 조경 및 건축.공간 디자인 전문가 7명이 선정됐다. 도시공사는 이들로부터 10월2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같은 달 31일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1등은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자신의 구상안에 따라 공원디자인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