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중이다.

GS건설은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30%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3.74%), 대림산업(2.64%), 현대산업(4.09%) 등도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고 있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그동안 지연됐던 중동발 프로젝트 발주가 하반기에 다주 예정돼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속된 중동 외 아시아,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 등의 수주 증가세도 지속될 예정이어서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해외수주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