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이 일본 재보험사인 토아리(Toa Re, 東亞再保險)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합니다.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과 토아리 오타니 테루히코 사장은 11일 오후 5시 코리안리 본사에서 '업무협력에 대한 기본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토아리는 일본시장 정보와 현지법인 소재지인 미국시장 정보를 코리안리에게 제공하고, 코리안리는 한국시장 정보와 두바이사무소를 통한 중동시장 정보를 토아리에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토아리는 일본 시장에서 발달한 생명보험과 건강보험 신상품의 한국내 개발에 협력하고 코리안리는 중동지역 건설공사보험 등 대형 기술보험 계약 인수시 토아리와 공동 참여하게 됩니다. 양사는 나아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전지역의 시장개척과 재보험 기술개발, 신상품 정책, 업무시스템 개혁 등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위해 언더라이팅은 물론 리스크관리,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과 전문인력 상호 연수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