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에서 인수·합병(M&A)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올 상반기 코스피 시장에서 M&A나 자원개발테마 등과 관련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했을 개연성이 높은 불공정거래 건수가 지난해 42건에서 올해 50건으로 약 19%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마관련 이슈가 부진한 탓에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77건에서 74건으로 감소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