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남자친구 제프 장과의 '4월 결혼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30일 옥주현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옥주현이 내년 4월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미국에서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옥주현 소속사측은 "옥주현이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년 4월 결혼 예정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옥주현은 남자친구와 지난 2006년 첫 만남을 가졌으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2년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의 남자친구인 제프 장은 미주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차남으로, 현재 미주 한국일보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은 지난 6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국 LA에 거주하는 남자친구 탓에 국제전화 사용이 잦다"며 "국제전화 회사에서 나에게 상 줘야 할 거 같다"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옥주현은 "결혼은 33살 전에 하고 싶다"며 "그러나 아직은 막연하다"는 속내를 내비치는 등 결혼과 관련한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6월 초 3집 'Remind'를 내고 활동한데 이어 뮤지컬 '시카고' 공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