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조선기자재주들도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태웅은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1.31% 오른 10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은 연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을 제치고 장중 시가총액 2위로 뛰어올랐다.

평산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3.39% 오르고 있으며 성광벤드(2.46%), 현진소재(2.96%), 오리엔탈정공(2.11%)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진소재는 서울반도체에 이어 시가총액 12위를 기록중이다.

이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가 1~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선업종은 최근 외국인들의 비중확대, 하반기 실적 모멘텀과 함께 중국 수혜주로 부각되며 시장에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