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의 리더로 떠오른 이선화(22.CJ)가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P&G뷰티 NW아칸소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한 이선화는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6계단 오른 8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장정(28.기업은행)이 9위, 신지애(20.하이마트)가 10위에 올라 한국선수 3명이 톱10안에 들었다.

1위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2위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3위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으로 변함없이 상위권을 지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14위,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11위에 자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