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1984년 설립돼 지난 24년 동안 주택사업 외길을 걸어온 중견 건설업체다.

이 회사는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철저한 기능성 아파트 구현'을 모토로 그동안 국내에 2만8000여가구의 아파트 등 주택을 공급했다.

소비자가 아파트 마감재를 직접 선택하는 '체인지 옵션제'를 국내 처음 도입했으며 향기나는 아파트,황토방 아파트,안목치수 적용 내부설계 등을 적용하는 등 국내 주택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 같은 동문건설의 경쟁력은 입사 후 한 보직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전문보직제(드릴링 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문보직제를 통해 훈련된 260여명의 각 분야 실무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무장'해 경쟁력 높은 상품을 내놓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동문건설은 지난해부터 '살기 좋은 미래형 아파트-유비쿼터스&에코폴리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자체 개발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르네트'를 단지마다 적용하는 한편 동.식물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단지를 마련해 첨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웰빙 아파트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동문건설은 '유비쿼터스&에코폴리스' 실현을 위해 생태.환경 전공자들로 구성한 특화사업부를 지난해 신설해 가동하고 있다.

동문건설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총 622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