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여성층과 싱글족,실버 계층을 겨냥한 특화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사진)은 "주거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연구해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부 침실의 발코니 공간을 확대하고 자녀방에도 욕실을 넣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설계에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객과의 '소통'에 기반한 고객 우선 경영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고객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문화.예술 갤러리를 겸한 주택문화관을 개관하는 등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배구와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함께 추진해 고객과의 친밀감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노력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입주 후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켜 힐스테이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주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미래 선진 주거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 브랜드로 위상을 굳힐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디자인 차별화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이 사장은 "차별화한 전략으로 유럽풍 양식을 도입한 외관이나 촉망받는 디자이너들이 주택형별 특성에 맞게 디자인한 인테리어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