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목표 이상의 성과가 보여요."

입사 1년4개월 만에 다음다이렉트의 보험왕에 오른 김소이씨(34)는 대상 수상의 비밀에 대해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해 상담한 것이 쌓여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겸손해 했다.

김씨는 "기존의 보험 영업처럼 직접 보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전화로 상담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지금 나를 상담해주는 상담원이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열의있는 상담을 하고 있는지를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더욱 진심어린 상담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보장내역을 추천해 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식,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그는 6년여 동안 조리사 일을 하기도 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조리사 일을 그만뒀다가 다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주변에서 보험업종이 전망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마침 다음다이렉트 직원 모집광고를 보게 돼 이 업종에 뛰어들게 됐다.

보험,콜센터,자동차보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었지만 배운다는 입장으로 보험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때 고객에게 보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을 익힌 것이 영업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김씨는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언제나 처음의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고객에게 정성어린 상담을 하다보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