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진표가 29일 jp5집 음원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전반에 피처링 참여 가수가 대거 포진해 화제를 낳고 있다.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는 바비킴, 박정현, 리사, 리쌍의 길, 정인, 베이지, 이하늘, 다이나믹듀오 등.

지난 2003년 jp4 이후, 5년만의 신보를 발표하는 김진표는 이번 5집 음반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까지 프로듀스를 직접 맡았다.

김진표는 지난 3년 전 부터 자신의 작업실인 ‘소리현상소’에서 꾸준히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5집 음반의 타이틀곡 '그림자놀이'에 피처링에 참여한 바비킴은 녹음 첫날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며 두번씩 녹음을 하는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김진표는 "자신의 일처럼 애정을 가지고 이번 음반에 참여해준 뮤지션들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음악팬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진표는 오는 6월초순부터 본격적인 음반 홍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김진표는 3주전에 연기자 윤주련과 결혼해 서초동 본가에서 신접 살림을 시작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