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첫 삽…내년 6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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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서울의 상징거리인 '광화문 광장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화문에서 세종로 네거리→청계광장까지 740m 구간의 중앙에 폭 34m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415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완공된다.
광화문 전면부 구간에는 월대(궁전.누각 등의 앞에 세워 놓은 섬돌)가 재현되고,해태상은 원래 위치로 옮겨진다.
광장 전구간에는 옛 육조거리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관아 위치를 주춧돌.기둥 자리 등을 통해 표시한다.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은 세로 4m,가로 10m 규모의 분수를 설치하며 이 분수는 상황에 따라 거울.수조.디지털 글자 분수 등으로 바뀐다.
동상 뒤쪽에는 광화문 광장과 지하철 광화문 정거장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를 활용한 선큰 광장(하늘이 뚫린 지하광장)이 건설된다.
차도구간 포장도 돌포장으로 해 옛 육조거리의 역사적 분위기를 살린다.
서울시는 공사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교통체계를 개편해 운영하게 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이는 광화문에서 세종로 네거리→청계광장까지 740m 구간의 중앙에 폭 34m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415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완공된다.
광화문 전면부 구간에는 월대(궁전.누각 등의 앞에 세워 놓은 섬돌)가 재현되고,해태상은 원래 위치로 옮겨진다.
광장 전구간에는 옛 육조거리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관아 위치를 주춧돌.기둥 자리 등을 통해 표시한다.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은 세로 4m,가로 10m 규모의 분수를 설치하며 이 분수는 상황에 따라 거울.수조.디지털 글자 분수 등으로 바뀐다.
동상 뒤쪽에는 광화문 광장과 지하철 광화문 정거장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를 활용한 선큰 광장(하늘이 뚫린 지하광장)이 건설된다.
차도구간 포장도 돌포장으로 해 옛 육조거리의 역사적 분위기를 살린다.
서울시는 공사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교통체계를 개편해 운영하게 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