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 우성2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이 아파트(405가구)의 △70㎡형(120가구)을 96㎡로 △88㎡형(135가구)은 116㎡로 △99㎡(150가구)는 139㎡로 각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비는 총 500억원 선이다.

이 가운데 139㎡형은 가족 구성 등에 따라 '2가구 분리형'과 '동시 거주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다음 달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1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