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VJ 찰스(본명 최재민ㆍ27)가 미스 춘향 출신 신부 한고운(21)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찰스는 3일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內 문화예술 컨벤션홀 프라디아에서 6살 연하의 미스춘향 출신의 한고운 양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2층 메인홀에서 한강의 찬란한 전경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같이 연출, 2부 피로연은 지인들과 함께 흥겨운 파티 분위기로 진행됐다.

찰스는 예식은 경건하면서도 피로연은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한강을 배경으로 할 수 있는 프라디아에 반해 선택했다는 후문.

이날 주례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김영수 교수가 맡았으며, 사회는 찰스의 절친한 친구가 이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축가는 BMK와 바비킴이 맡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