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남미 칠레에서 모두 13억천만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각각 4억4천만달러, 8억7천만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업 모두 설계와 기자재 조달, 시공 등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011년 준공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중남미 발전플랜트시장에서 잇따라 공사를 수주해 앞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턴키 전문건설회사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