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변전소·송전선 공사…현대건설, 3억100만弗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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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3일 카타르에서 3억100만달러 규모의 변전소 및 송전선 공사를 따냈다고 밝혔다.
카타르 수전력공사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에 220㎸ 변전소 7곳(2억100만달러)과 총연장 184㎞의 송전선을 설치하는 공사(1억달러) 등 2건이다.
공사기간은 23~30개월로 현대건설이 설계.자재공급.시공 및 시운전까지 모두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 들어서만 중동,싱가포르 등에서 이달까지 15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카타르 정부가 2010년까지 22억달러를 투입해 변전소 100여 곳을 발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며 "1979년 카타르에 첫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호텔.항만.가스처리시설 등 모두 9건에 23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카타르 수전력공사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에 220㎸ 변전소 7곳(2억100만달러)과 총연장 184㎞의 송전선을 설치하는 공사(1억달러) 등 2건이다.
공사기간은 23~30개월로 현대건설이 설계.자재공급.시공 및 시운전까지 모두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 들어서만 중동,싱가포르 등에서 이달까지 15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카타르 정부가 2010년까지 22억달러를 투입해 변전소 100여 곳을 발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며 "1979년 카타르에 첫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호텔.항만.가스처리시설 등 모두 9건에 23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