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사내 '기술교류행사'를 열고 건축(38건) 토목(55건) 플랜트.기전(22건) 등 각 부문에서 출품된 총 115건의 신기술.신공법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출품작 중 본선에 오른 작품은 24건이었으며 이 가운데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교류행사는 원가절감,품질개선 등을 위해 해마다 열고 있는데 예년에는 품질개선 기술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원가절감 관련 기술이 작년의 두 배가 넘는 34%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기술교류행사를 통해 출품작 중 1건이 건설신기술에 지정됐고 13건의 특허와 2건의 실용신안이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