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산업] 4Q Preview - 시장상황 및 사업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목표주가 하향...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상대적으로 양호한 포털업체의 4분기 실적: 당 리서치센타에서 커버하는 포털 및 온라인게임 업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8.5%, 8.2%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됨. 영업이익 기준으로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CJ인터넷의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나,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우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 리스크 증가로 온라인게임 업체의 주가 상승은 난망: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포털업체의 사업환경은 온라인게임 업체 보다 양호한 상태. 한편 온라인게임 업체의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 Valuation 메리트는 발생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Catalyst가 필요한 상태. 온라인게임 사업이 성공확률이 낮은 흥행사업이라는 내재적인 리스크 이외에도 국내외 업체간의 경쟁심화, 정부의 규제, 비우호적인 해외 사업환경 등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전망. 업체별 4분기 예상 실적 - NHN: 온라인광고 매출 호조로 견조한 실적 예상되나, 해외사업 개선은 시간이 걸릴 전망 - 다음커뮤니케이션: 3분기 고성장의 기저효과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검색광고 매출증가세 둔화 - CJ인터넷: 신, 구 게임의 호조로 매출 증가하나 지분법손실 증가로 수익성 하락 - 엔씨소프트: 계절적인 성수기와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회복으로 실적 소폭 개선 전망 - 네오위즈게임즈: 경쟁력 약화와 킬러게임 부재에 따른 외형성장 둔화로 영업이익 감소 목표주가 및 수익추정 변경: 주식시장 약세에 따른 상대 Valuation 지표 하락과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증가를 반영하여 인터넷업체들의 목표주가를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함. 국내 인터넷업체의 Valuation에 있어서 Benchmark가 되고 있는 미국 인터넷업체인 구글의 2008년 기준 PEG가 지난해 1.7배 수준에서 현재 1.0배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목표주가 변경은 불가피한 상황. 금번 Preview에서 수익추정 변경은 대부분의 업체의 경우 미세조정 수준이나,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실적과 비우호적인 업황을 반영하여 2008년 EPS 추정치를 19% 하향 조정함. Top-pick은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수익예측 가시성이 높은 포털업체인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Top-pick.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6개월간 시장대비 46.8% 초과 하락함으로써 트레이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기존의 HOLD(H)에서 BUY(H)으로 상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