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전국 11개 단지에서 1만1879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위시티(7200여가구)'와 인천 '송도국제도시(1500여가구)' 공급물량이 전체의 70%가 넘는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없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경기.인천에서 9곳 1만526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은 26일 고양시 식사지구에서 아파트 4507가구,주상복합 17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등기 후 전매할 수 있다.

벽산건설도 같은 날 식사지구에서 아파트 2350가구,주상복합 178가구를 공급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26일 '송도더샵하버뷰'와 '송도더샵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3.3㎡당 1400만원 선,중.소형은 3.3㎡당 900만원 선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경기도 김포에서는 ㈜대원이 장기지구에서 26일 타운하우스 '대원칸타빌'(79가구)을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재개발 단지인 마포구 망원동 동원데자뷰와 충남 당진군 '남산공원 휴먼빌' 등 2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