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소프트웨어 전망 - 위기는 곧 기회이다...대우증권 * 소프트웨어 - KOSPI(2007.12.11) : 1925.07p - KOSDAQ(2007.12.11) : 734.33p * 2008년 전망: 시장 선도 업체들에게 찾아온 제2의 성장기 국내 기업들의 2008년 IT 투자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고도화, 정보보안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 시스템 통합화로 요약될 수 있다.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IT 투자와 소프트웨어 시장은 완만한 성장을 이어 가겠지만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차별화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술적인 우위보다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 것이 오늘날 소프트웨어 산업 생존의 법칙이기 때문에 시장 선도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M&A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중장기 & 이슈: 소프트웨어 산업은 ‘선택과 집중’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다 시장 선도 업체들에게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기가 새로운 기술과 우수한 개발자들을 도입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대다수의 중소형 소프트웨어 업체들에게는 냉혹한 현실이겠지만 글로벌 경쟁구도에서 자력 성장의 한계를 인정해야 할 시점이 왔다. 정부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는 포기할 수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원 정책 방향도 ‘다다익선’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선회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산업 투자는 (1)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2) 활발한 해외 진출, (3) 정부 정책의 수혜를 지닌 시장 선도 업체들로 투자 범위를 좁히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중립, Top Picks는 안철수연구소, 유엔젤, 이니시스 소프트웨어 산업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하며 Top Picks는 안철수연구소 (053800), 유엔젤 (072130), 이니시스 (035600)이다. 2nd Tier 투자 유망 종목은 모빌리언스 (046440), 한글과컴퓨터 (0305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