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첫 출연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미녀 자밀라가 '미수다'의 미녀들 사이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 10일 방송에서는 '릴레이 토크 줄줄이 말해요'코너를 "요즘 나의 검색어 1위는 ○○○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따루는 "미녀들의 수다 게스트"라고 밝혔으며 애나벨은 "옛날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미녀 사유리는 "요즘 나의 인기 검색어 1위는 자밀라다"라고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유리는 "자밀라 미니홈피에 들어가 그녀의 포즈를 연구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자밀라표' 교태 포즈를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도미니크 역시 "3주정도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다"며 얼굴을 좌우로 번갈아가며 갸웃 거리면서 몸을 배배꼬고 은근한 눈빛으로 연신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면서 교태섞인 콧소리로 "한국 스타킹 느무느무 좋아요"를 연발하며 자밀라 특유의 애교스럽 행동을 따라했다.

이같은 '미수다' 멤버들의 '자밀라 따라잡기'에 대하여 자밀라는 "아이~왜 그래~"라며 애교로 반응했다.

한편, 이날 자밀라는 게스트로 나왔으면 좋겠는 스타로 '조인성'을 꼽았으며 "(조인성을) 발리에서 생긴일을 보고 너무 좋다"고 밝혔다.

자밀라는 애교스런 목소리로 조인성에게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밝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자밀라는 조인성 외에도 또 보고 싶은 스타로 권상우를 꼽으며 "권상우도 좋다. 정말 사랑해요.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라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