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11일 포스코,포스에이씨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희망짓기사업 '사랑 나눔터'의 첫 입주식을 경기도 안양에 있는 '좋은 집' 보육원에서 개최했다.

사랑 나눔터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장에서 완제품 형태로 제작한 23㎡(7평) 규모의 주문형 원룸주택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주공은 연말까지 안양 김해 경주 함평 등 전국 4개 시.군에 사랑 나눔터 10가구를 지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