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구 숭의운동장 일대 9만㎡에 축구전용구장,주상복합,상업시설,녹지공간 등을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2013년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보고회를 갖고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시는 이달 초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숭의운동장 복합단지 프로젝트 파이낸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안에 사업협약 체결 및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