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엠코 사장은 "주택사업부문에서 '엠코타운'의 브랜드가치를 살리기 위해선 첨단기술과 친환경 컨셉트가 조합된 고품격의 단지를 계속해서 공급하는 방법이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 수상 기념 인터뷰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사장은 "부평 엠코타운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삼환기업과 공동으로 서울 강동구 강일지구 1.3단지 아파트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며 "향후 서울 및 주요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이 단지들을 유비쿼터스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단지로 만들 것이며 동시에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아파트로 짓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주거분야인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복합단지 등 비주거분야로도 사업범위를 다각화해 안정된 수익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한 자체부지 및 민간부지 매입을 통해 토지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추진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