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은 22일 베트남 대학생 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스코 청암재단 최광웅 상임 부이사장은 이날 하노이 포스코 사무실에서 하노이국립대 등 3개 대학 학생 40명에게 1인당 500달러씩 2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 부이사장은 전날 호찌민을 방문해 호찌민국립대 등 공대생 35명에게도 1만7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포스코가 아시아 인재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포스코는 올해 아시아 12개국 27개 대학 학생 54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