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12일 '더 루벤스(The Rubens)'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했다.

이번 브랜드는 바로크 시대 독일의 대표적 화가인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문화.예술성을 가미한 고품격 아파트를 짓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 브랜드는 내년 초에 분양할 구리시 교문리 단지를 시작으로 용인시 신갈동,광주시 태전동,김포시 신곡지구,시흥시 죽율지구 등 전국 9개 단지(7383가구)에 모두 적용할 방침이다.

주상복합아파트에는 기존의 '마제스 타워'라는 브랜드를 계속 사용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