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앞두고 있는 디앤에코와 하이윈이 신규게임 출시 등을 통해 외형성장과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양 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근간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이 달 말 한 식구가 되는 디앤에코와 하이윈이 해외 시장 본격공략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만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6개의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유행종 디앤에코 대표이사 "신규게임이 일본과 대만 중국에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일본 업체 2곳과 MOU를 맺었고 대만도 계약했다. 중국은 굴지의 거대 퍼블리셔와 전략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개발한 게임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안정적인 실행을 통해 전체 매출 늘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디앤에코와 하이윈은 역량 있는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있는 셈입니다. 유행종 디앤에코 대표이사 "개발이나 프로모션을 할 때 거대자본이 유입되는 환경이기 때문에 상장을 한다는 것은 대규모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데 있어 유리한 측면이 있다. 메이저 업체로 진입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하이윈은 디앤에코와의 성공적인 합병 절차를 통해 연내 코스닥 상장사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전문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디앤에코의 온라인쇼핑몰 부문과 수처리사업 여기에다 하이윈이 강점을 지닌 온라인 게임사업 등에 주력해 올해 120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3~4배 이상의 성장을 시현한다는 것입니다. 유행종 디앤에코 대표이사 "내년에 신규게임 출시하고 해외에서 전략적인 제휴 맺어서 시장영역을 넓혀가기 때문에 300억원 정도 목표로 한다. 디앤에코에서 170억원 정도 해서 내년에 모두 47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이다" 디앤에코와 하이윈은 양질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판매 유통망, 모회사인 소프트랜드의 연예인 스타마케팅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