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 공원옆 만리2구역, 1202가구 아파트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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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뒤편 만리동 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이 재개발돼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중구는 만리동 2가 176 일대 6만6852㎡의 만리 2구역을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서울역 뒤편에서 마포구 공덕동으로 넘어가는 만리재길 오른편의 손기정 공원과 환일중.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공공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해 있어 오래 전부터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만리 2구역에는 2013년까지 1202가구의 아파트(임대주택 217가구 포함)가 건설된다.
전체 면적의 11%에 해당하는 7636㎡에는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중구 관계자는 "현재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재개발 절차를 거쳐 서울역 주변 업무지구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서울 중구는 만리동 2가 176 일대 6만6852㎡의 만리 2구역을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서울역 뒤편에서 마포구 공덕동으로 넘어가는 만리재길 오른편의 손기정 공원과 환일중.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공공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해 있어 오래 전부터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만리 2구역에는 2013년까지 1202가구의 아파트(임대주택 217가구 포함)가 건설된다.
전체 면적의 11%에 해당하는 7636㎡에는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중구 관계자는 "현재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재개발 절차를 거쳐 서울역 주변 업무지구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