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이른바 '명품 신도시' 1호인 광교신도시가 5일 첫삽을 뜬다.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열리는 이날 착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용서 수원시장,서정석 용인시장,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2008년 9월 1188가구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모두 3만1000가구가 분양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에 책정돼 60~85㎡(18~25평) 이하 아파트는 3.3㎡ 당 1000만~1100만원,85㎡ 이상 아파트는 12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경기지방공사는 전망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