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 대규모 리조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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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업체인 이앤씨건설이 경북 영주시에 고급 콘도와 워터파크,컨벤션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리조트단지 개발에 나선다.
이앤씨건설은 23일 국내 5대 명산 중에 한 곳인 소백산 배후에 있는 경북 영주시 아지동 산6번지 일대 18만9370㎡(5만7384평)부지에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조감도)'라는 고급 레저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부지 매입과 인.허가가 모두 완료돼 지난 19일 착공에 들어간 이앤씨건설은 리조트 단지 내에 지상10층짜리 타워형 콘도(800객실)와 타운하우스 150동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테라피,각종 국제행사가 가능한 2500석짜리 회의장을 갖춘 초대형 컨벤션센터 및 각종 부대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건설에 나선 이앤씨건설은 1차로 내년 7월께 워터파크를 개장하고 이어서 4분기 중에 콘도미니엄과 컨벤션센터를 준공할 방침이다.
연말쯤에는 인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박찬성 이앤씨건설 사장은 "이번 대규모 리조트는 수도권에 비해 레저 시설이 크게 부족한 영남권에 건설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엔터테인먼트 개념뿐 아니라 비즈니스 컨셉트까지 적용해 개발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02)2628-501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이앤씨건설은 23일 국내 5대 명산 중에 한 곳인 소백산 배후에 있는 경북 영주시 아지동 산6번지 일대 18만9370㎡(5만7384평)부지에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조감도)'라는 고급 레저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부지 매입과 인.허가가 모두 완료돼 지난 19일 착공에 들어간 이앤씨건설은 리조트 단지 내에 지상10층짜리 타워형 콘도(800객실)와 타운하우스 150동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테라피,각종 국제행사가 가능한 2500석짜리 회의장을 갖춘 초대형 컨벤션센터 및 각종 부대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건설에 나선 이앤씨건설은 1차로 내년 7월께 워터파크를 개장하고 이어서 4분기 중에 콘도미니엄과 컨벤션센터를 준공할 방침이다.
연말쯤에는 인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박찬성 이앤씨건설 사장은 "이번 대규모 리조트는 수도권에 비해 레저 시설이 크게 부족한 영남권에 건설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엔터테인먼트 개념뿐 아니라 비즈니스 컨셉트까지 적용해 개발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02)2628-501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