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신도시에서 공급된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일반분양 둘째날 10개 타입이 마감됐다.

대한주택공사는 9일 파주신도시에서 청약저축 가입자 중 저축납입횟수 24회 이상인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휴먼시아 아파트의 1순위 둘째날 신청 결과 11개 타입·961가구 모집에 1033명이 신청,전용 59~84㎡형 10개 타입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1 대 1이었다.

특히 95가구가 공급된 84㎡E형은 319명이 신청해 3.3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형도 54가구 모집에 109명이 접수해 2 대 1로 마감됐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무주택기간 5년 이상·저축 납입횟수 60회 이상인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 첫날에는 전용 74㎡A형(83가구),84㎡A형(25가구),84㎡D형(95가구) 등 3개 타입이 마감됐었다.

하지만 청약 둘째날 60가구가 공급된 전용 51㎡A형은 29명만이 신청해 31가구가 미달됐다.

주공은 이에 따라 10일 청약저축 납입횟수 6회 이상인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2순위 청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