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신도시에서 공급된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일반분양 1순위 청약 첫날 3개 타입이 마감됐다.

9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파주신도시에서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1062가구가 공급된 휴먼시아 아파트의 지난 8일 1순위 첫날 신청 결과 9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42명이 접수하며 전용면적 74㎡A형(83가구),84㎡A형(25가구),84㎡D형(95가구)등 3개 타입이 마감됐다.

이 가운데 84㎡ D형은 95가구 모집에 212명이 신청해 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4㎡A형과 84㎡A형은 각각 1.2대 1과 1.5대 1이었다.

이번 청약은 파주 및 수도권 거주자 가운데 무주택기간 5년 이상,청약저축 납입횟수 60회 이상의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나머지 전용 51~84㎡형 378가구는 청약저축 납입횟수 24회 이상인 무주택세대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지난 8일 접수를 마감한 3자녀 특별공급에서는 31가구 모집에 44명이 신청해 미달된 6가구는 일반분양분으로 넘어갔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