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복합단지 '창원 더 시티 7'] 쇼핑몰 이런것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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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티7 쇼핑에는 '도시인의 쇼핑과 문화'라는 테마에 걸맞게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이 상가의 주요 테마인 패션부문부터 '디지털족'을 위한 전자상가,재래시장 역할을 하는 상설장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의 테마상가가 갖춰진다.
고객들의 쇼핑취향과 경제여건이 각각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부분별 테마를 다양화한 것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부대시설과 상가도 기존 상가와는 눈에 띄게 다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기본이고 어린이 체험시설,사계절 녹지공간,수변길,클리닉,스파,스포츠시설 등 기존 쇼핑몰에서 구경하기 힘든 후게·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쇼핑몰 설계를 맡은 저디사(社) 측은 "공간을 물,빛,바람 등의 기존 개념을 공간속에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 상가에서 가장 핵심적 상징인 워터로드는 물을 건물속에 형상화한 시설이다.
지상 5층에서 지상 1층까지 건물 내부를 S형태로 돌면서 흐르게 만들었다.
설계 담당자는 "물이 흘러가면 사람은 그 흐름대로 따라가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게 된다"며 "쇼핑공간을 수직적,수평적으로 흐르는 물은 쇼핑객들의 지루함을 풀어주고 편안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빛의 개념 역시 더 시티7 쇼핑몰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호주 오페라하우스의 조명을 설계한 조명전문회사 LDP사가 조명을 맡았다.
이 회사는 '더 시티7' 단지 전체를 하나의 조명전시물로 만들었다.
이들 조명은 단지의 아름다움은 물론 쇼핑객들에게 통일감과 안정감을 주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 바람 개념은 쇼핑몰 상층부에 옥상공원에서 반영됐다.
옥상공원을 설계한 저디사 관계자는 "쇼핑몰 옥상을 녹지화했고 인위적인 느낌의 조경이 아닌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 마치 자연속에 온 듯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하창식 도시와사람 대표는 "단순히 명품만이 아닌 명품을 구입하는 공간까지도 명품이 돼야 한다는 생각 아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이 상가의 주요 테마인 패션부문부터 '디지털족'을 위한 전자상가,재래시장 역할을 하는 상설장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의 테마상가가 갖춰진다.
고객들의 쇼핑취향과 경제여건이 각각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부분별 테마를 다양화한 것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부대시설과 상가도 기존 상가와는 눈에 띄게 다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기본이고 어린이 체험시설,사계절 녹지공간,수변길,클리닉,스파,스포츠시설 등 기존 쇼핑몰에서 구경하기 힘든 후게·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쇼핑몰 설계를 맡은 저디사(社) 측은 "공간을 물,빛,바람 등의 기존 개념을 공간속에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 상가에서 가장 핵심적 상징인 워터로드는 물을 건물속에 형상화한 시설이다.
지상 5층에서 지상 1층까지 건물 내부를 S형태로 돌면서 흐르게 만들었다.
설계 담당자는 "물이 흘러가면 사람은 그 흐름대로 따라가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게 된다"며 "쇼핑공간을 수직적,수평적으로 흐르는 물은 쇼핑객들의 지루함을 풀어주고 편안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빛의 개념 역시 더 시티7 쇼핑몰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호주 오페라하우스의 조명을 설계한 조명전문회사 LDP사가 조명을 맡았다.
이 회사는 '더 시티7' 단지 전체를 하나의 조명전시물로 만들었다.
이들 조명은 단지의 아름다움은 물론 쇼핑객들에게 통일감과 안정감을 주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 바람 개념은 쇼핑몰 상층부에 옥상공원에서 반영됐다.
옥상공원을 설계한 저디사 관계자는 "쇼핑몰 옥상을 녹지화했고 인위적인 느낌의 조경이 아닌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 마치 자연속에 온 듯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하창식 도시와사람 대표는 "단순히 명품만이 아닌 명품을 구입하는 공간까지도 명품이 돼야 한다는 생각 아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