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11일 칼로스의 후속으로 소형 해치백 모델인 '젠트라X'를 오는 10월 중 시판키로 했다.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시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첫 공개된 이 차량은 84마력의 힘을 갖춘 신형 1.2ℓ DOHC 엔진이 탑재됐다.

이 차량은 최신 디자인의 외관에 크롬 처리된 원형 계기판, 조작이 간편한 대형 에어컨 다이얼, 대시보드 일체형 오디오 등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칼로스는 젠트라X의 출시와 함께 생산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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