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나흘만에 상승반전했다.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오뚜기는 전일보다 2.89%(4500원) 오른 16만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다 이날 오름세로 돌아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오뚜기에 대해 상반기의 강력한 실적 개선세가 3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목표가를 기존 20만80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뚜기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10.8%, 116.6% 증가한데 이어, 3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