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석달만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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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거래량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매매세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7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매달 감소하던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에서는 3만3702건의 아파트가 거래돼 이전 달(3만1795건)보다 6%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6만4250건)보다는 절반 수준에 그친 상태여서 본격 회복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수도권 전체로는 1만6572건이 거래돼 지난 1월(1만8531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4312건이 거래돼 4월 이후 증가세로 반전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는 올 들어 최고치인 645건이 거래돼 전달(590건)에 비해 9.3% 늘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거래량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매매세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7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매달 감소하던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에서는 3만3702건의 아파트가 거래돼 이전 달(3만1795건)보다 6%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6만4250건)보다는 절반 수준에 그친 상태여서 본격 회복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수도권 전체로는 1만6572건이 거래돼 지난 1월(1만8531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4312건이 거래돼 4월 이후 증가세로 반전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는 올 들어 최고치인 645건이 거래돼 전달(590건)에 비해 9.3% 늘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