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 계열사인 성우종합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천 현대성우 메이저시티'라는 브랜드로 다음 달 초 분양에 들어갈 이 단지는 1449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하이닉스반도체 정문 앞에 위치해 있고,지상 16~20층짜리 아파트 22개동에 112.4㎡형(34평형),148.7㎡형(45평형),178.5㎡형(54평형) 등 중대형 타입으로만 설계됐다.

이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형 단지로 꾸며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2년 완공 예정인 복선전철 부발역 역세권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부발역은 분당~여주 간(54km) 복선전철 노선에 건립되는 역사다.

또 영동고속도로 이천IC,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등이 가깝고 2011년 완공 예정인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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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