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환자 성폭행 30대 영장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11시께 부산 수영구 모 병원 휴게실에서 혼자 바람쐬러 나온 교통사고 환자 김모(25.여)씨를 마구 때려 전치 3주간의 상처를 입힌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허씨는 아무도 없는 병원휴게실에 휠체어를 타고 혼자있는 김씨가 강하게 저항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허씨는 때마침 순찰중이던 병원 경비원에게 적발돼 미수에 그쳤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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