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인트, 지오텔로 우회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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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및 텔레메틱스 전문업체인 카포인트가 지오텔을 통해 우회상장한다.
지오텔은 8일 카포인트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오텔대 카포인트의 합병비율은 1:1.61128091로, 합병이 종료되면 이봉형 카포인트 대표이사가 합병법인 지분 12.93%(193만6812주)를 취득,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합병에 대한 주주총회는 오는 9월 20일 개최되며 합병기일은 10월 23일이다. 합병후 최대주주측 보유지분 17.64%는 합병기일로부터 2년간 보호예수되며, 투자기간 1년 미만의 기관투자가 및 투자기간 2년 미만의 벤처금융이 배정받을 지분 4.73%는 1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이에 앞서 7일 카포인트는 지오텔 최대주주인 이종민 외 4인의 보유주식 80만60주 중 75만주(21.74%)를 168억7500만원에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카포인트는 방송 및 무선 통신기기(네비게이션 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됐으며,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은 19억7200만원이고, 매출액 772억68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32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달 8000원대에 머물던 지오텔 주가는 이같은 기대감에 전날 1만2200원까지 급등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지오텔은 8일 카포인트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오텔대 카포인트의 합병비율은 1:1.61128091로, 합병이 종료되면 이봉형 카포인트 대표이사가 합병법인 지분 12.93%(193만6812주)를 취득,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합병에 대한 주주총회는 오는 9월 20일 개최되며 합병기일은 10월 23일이다. 합병후 최대주주측 보유지분 17.64%는 합병기일로부터 2년간 보호예수되며, 투자기간 1년 미만의 기관투자가 및 투자기간 2년 미만의 벤처금융이 배정받을 지분 4.73%는 1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이에 앞서 7일 카포인트는 지오텔 최대주주인 이종민 외 4인의 보유주식 80만60주 중 75만주(21.74%)를 168억7500만원에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카포인트는 방송 및 무선 통신기기(네비게이션 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됐으며,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은 19억7200만원이고, 매출액 772억68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32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달 8000원대에 머물던 지오텔 주가는 이같은 기대감에 전날 1만2200원까지 급등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