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해외 부동산 투자자에 대한 세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해외 부동산을 취득한 26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신고·납부해야 할 세금을 정리한 '해외 부동산과 세금' 안내서를 31일 우편으로 송부했다.

올 상반기 중 개인의 해외 부동산 투자 금액은 5억8100만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투자 규모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