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820선에 근접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6.13포인트(0.75%) 오른 819.60으로 마감됐다.

개인은 차익실현을 위해 5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정부의 통신규제 로드맵 수혜평가에 3.5%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평가에 3.4% 오르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한국창투와 제일창투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11.97%,8.96% 급락했다.

웹젠은 개발 중인 1인칭 슈팅게임(FPS) '헉슬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14.3%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네트는 인도네시아에서 항만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벅스인터는 전문경영인 영입 소식에 13.84% 급등했다.